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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시작부터 끝까지 어떻게 가야하나 꿀팁

timefly 2015. 4. 30. 09:24

 이제 슬슬 더워지고 있네요^^

곧 내일로의 시즌이 돌아옵니다.

계획을 짜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갈피를 못잡으시는 분들에게 바치는 글입니다.

벌써 내일로 다녀온지가 2년이 다되어 가네요...슬퍼라.ㅜ

 

 

1. 누구와 갈건지 정해라.

저는 마음이 맞는 사람 2명이서 가는걸 추천해드립니다.

혼자 가시는 분들은 자기성찰의 계기로 대부분 가겠다는 경우는 제외하고 둘이 좋다고 생각해요~

낯선 곳의 정보를 알아내려고 흩어져서 효율적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2. 어디로 어떻게 갈것인가.

대한민국 지도를 펴놓고 일단 어느방향으로 갈지 정하세요.

시계방향으로돌겠다!

반시계방향으로 돌겠다!

 

저는 시계방향으로 돌았답니다.

예시) 대구- 부산- 여수- 통영- 광주- 전주- 군산.

 

3. 목적을 세우세요.

식도락 여행을 할것인지 관광명소를 구경할것인지

대도시여행을 할것인지 중소도시 여행을 할것인지

 

저는 식도락여행과 대도시 여행을 선택했습니다.

숙박비, 교통비를 최소화 하고 식비를 늘렸습니다.

 

 

 

 

 

4. 여행기간을 세우세요.

 

기간이 길다면 소매물도 같이 작고 꼭가봐야 되는 곳을 갈수 있습니다.

기간이 짧다면 강원도는 포기하고 몇군데 지역을 핵심적으로 다녀오시는게 낫습니다.

 

저는 4박 5일로 여행 속도를 위해 대도시위주(지하철이 개통된 곳)로 다녀왔습니다.

대도시에서 꼭 가봐야 할곳과 먹어봐야 할것은 거의다 먹었네요 ^^

 

발바닥에 땀나게 열차시간에 맞추려고 뛰어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ㅎ

 

 

 

 

5. 여행경비와 잘 곳을 생각하세요.

 

소셜커머스를 적극이용하는것을 강추합니다.

요새는 모텔앱을 통해 가면 2만원대로도 잘수 있더군요~

이틀은 소셜커머스에서 5,000원에 식혜까지 주는 찜질방에서 묶었습니다.

내일로 티켓구매시 숙박1일권을 증정받아서 여수에서 괜찮은 트레일호텔에서 묶었습니다.

지역에 사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대학교 동아리방에서 하루 묶었네요;;ㅎ

숙박으로 든돈은 단돈만원!!

아직도 친구와 대단했다고 감탄합니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편히 잘수있었지만 선물사고 맛있는 음식 먹기위해 아끼고 아꼈습니다.

또한, 내일로 티켓을 보여주면 할인해주는 음식점도 많으니 적극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내일로 총 경비

15만원 안쪽으로 해결!!

(간장게장 3만원과 내일로 티켓을 제외하면..)

제가 생각해도 저렴하게 다녀왔네요 ㅎ

댓글로 먹어봐야할것이나 질문 남겨주시면 답해드릴게요~^^

즐겁게 계획하시고 다녀오세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