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올라가는 롤랜드 FP-10 써본 장점/단점
피아노 배운지 1달 반되는 초보 피아너(?) 입니다.(피아니스트는 양심상 아니구요)
롤랜드 FP-10 중고로 구입한지 1달되었습니다.
매물 기다리는 것만 1달 걸린 것 같아요. 인기가 많은만큼 구매가 어려웠어요.
그럼 지금부터 리뷰시작할게요 :-)
1. 먼저 왜 중고로 구했나요?
네이버 에서 "FP-10" 치시면 가격이 84만원이에요(어마어마하죠)
여기에 추가 구성품 몇개 집어넣으면 100만원이 넘을수도있어요
하지만, 중고 시세는 구성품 포함 60만원정도로 살수있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없이 샀습니다(직거래로 150KM 운전해서 갔다왔어요..)
2. 쳐 보니 어떤가요?
피아노를 예전부터 배운사람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정말 일반인 입장에서 설명드릴게요
학원에서 치는 일반피아노에 비하면 롤랜드 FP-10은 건반이 가벼워요
악기상가서 쳐본 다른 저렴한 디지털 피아노 제품은 더 가벼웠습니다
심플한 디자인도 구매 욕구를 자극시켰습니다
헤드셋끼고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않고 칠 수 있어 좋았어요(디피 장점)
3. 단점은 뭐가 있나.
디지털 피아노는 헤드셋/이어폰을 연결해서 치는데 FP-10은 이어폰용 잭(3.5)를 지원해요
그래서 헤드셋을 사용하려면 악기상 가서 따로 3.5 to 5.5 핀을 구매해야합니다
음량지원이 최대로해도 약간 작은 느낌입니다
음량버튼을 최대로 올려도 짱짱한 느낌의 음은 안나오네요
기능이 정말 피아노 기능만 있는 심플함이 단점이자 장점!
4. 추가 구성품 소개(이것도 내돈내산)
집게 LED 악보 조명 (10,000원)
접착식 헤드셋 걸이 (7,000원)
다이소 악보 화일 (3,000원)
다이소에있어요
DT-880 헤드셋 (280,000원)
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query=dt-880&frm=NVSCMOD&bt=0&fo=true
처음에 디지털 피아노 사려고 할때 가성비 따져서 많이 알아보고 카시오 CDP-135 사려고했어요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점점 더 욕심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100만원 아래에 정말 좋다는 제품 찾은게 롤랜드 FP-10 였어요
이정도 사고 헤드셋 좋은 놈(?)으로 구매하자 해서 구매한게 DT-880 (BEYERDYNAMIC 베이어다이나믹) 입니다
*방송국에서 근무해서 여러 헤드셋 만져봤는데 이 제품이 가장 좋았습니다*
나중에 DT-880은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피아노 친지 2달 다되가는데 학원에서 3시간 치고 학원안갈때는 집에서 저녁 11시~1시까지 2시간 정도 연습합니다
저처럼 피아노 초보자/입문자 한테 정말 추천하는 디지털피아노입니다
여러분도 퇴근 후 힐링으로 피아노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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